요즘 밥하면 집밥, 요리하면 백종원 요사가 대세인지라
이건 어떨까싶어 주문한 책!
우리가 집밥하면 떠올리게 되는건 거창한 요리가 아니다.
된장국에 오뎅볶음, 멸치조림, 두부조림, 달걀찜, 콩나물무침등
거의 매일 상위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기본 국과 반찬들.
이 책은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집에서 해먹는 요리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사실 주부 경력 20년이 되고보니 이 책에 등장하는 요리들이 너무 낯익고 게다가 내가 요리하는 방법이랑 너무도 비슷해서 좀 당황스러웠다.
어느분인가는 잡지 부록으로 만들어져 나온거 같은 요리책이라고 했는데 그 비유가 딱인듯.
여성잡지 부록으로 나오면 딱 좋은 요리책이랄까?
이제 막 결혼을 하고 집밥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거나
아직도 기본 반찬과 국 끓이기 어려운 사람들 혹은
엄마의 손맛이 그리운 자취생이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갖추어야할 기본 집밥 요리책이다.
물론 집에서 잘 해먹어보지 못하는 요리가 한두가지 있긴하다.
타락죽이나 갈비탕, 탕평채, 쇠꼬리찜등!
하지만 오이무침이나 콩나물무침 오뎅볶음등의
양념을 한가지 더 첨가하거나 하는 중복되는 요리를 궂이 제각각 분리해서 실어 놓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그걸 한개의 레시피에 팁정도로 알려주고 간식이라단지 디저트와 같은 색다른 요리 레시피를 좀 더 실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ㅜㅠ
그리고 요리사 사진이 이렇게 여러페이지에 등장하는 요리책도 처음!
보통은 요리재료 고르는 법이라던지 음식 관련 사진이나 정보를 사이사이에 넣어주는데 말이다.
아무튼 주부경력 좀 되는 요리 좀 해본 사람에게는 아쉬운 책이지만
김치찌게나 김치볶음밥, 미역국, 된장국과 콩나물무침등
이제 막 요리에 입문하거나 초보주부, 자취생등에게는 꼭 갖추어야할 요리책인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