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딸아이가 한달 정도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어요.
마지막 여행지가 프랑스였는데 그중에 리옹을 갔었거든요.
리옹이 어린왕자를 쓴 쌩텍쥐베리의 고향이라구요.
생떽쥐배리의 생가도 가보고 했는데
그곳에서 이 어린왕자책을 책을 사왔네요.
세계의 어린왕자책을 모으는 엄마를 위해서!^^
어린왕자가 태어난 고향에서 온 책이라 감회가 남달라요!
책 사이즈는 딱 문고판형!
얇고 작아서 들고 다니며 읽기에 좋은데...
저는 읽을수가 없죠!

그리고 어제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가 교보문고엘 들르게 되었어요.
요즘 신간들이 진열되어진 곳에서 어린왕자 필사책을 발견!
안그래두 요즘 필사가 점 점 인기를 끌고 있어
어린왕자는 없나 했는데 드디어!

어떻게 필사하면 좋은지 좋은 예를 보여주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각자 개인적인 글씨체로 필사하게 될듯!
그런데 디자인 공부하는 딸아이가 글씨체를 요즘 유행하는 칼리그라피로 해줬더라면
더 좋았을껄 그랬다고...
뭐 몇장 정도는 그것도 좋을듯!
저처럼 글씨체가 영 아니올시다인 사람들 같은 경우엔 말이죠!ㅋㅋ

아무튼 어린왕자 필사본 찜 하고 왔는데
요거 주문해서 받아도 과연 필사할 수 있을지...ㅋㅋ
조만간 원서를 필사하는 책도 등장하지 싶은데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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