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격려 - 열등감이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W. 베란 울프 지음, 박광순 옮김 / 생각정거장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아들러가 누굴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알프레드 아들러, 는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로 개인심리학을 수립하였으며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존재에 보편적인 열등감, 무력감과 이를 보상 또는 극복하려는 권력에 의지, 즉 열등감에 대한 보상욕구라고 생각하였다.
나폴레옹은 키가 작았기 때문에 위대해졌고, 색약은 간혹 대화가를 만들어 낸다는 '열등콤플렉스' 라는 용어를 고안해 내기도 했다.'
라고 검색이 된다.

열등감,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것! 그 열등감이 내게 날개를 달아 준다니 이건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걸까?
이 책은 아들러의 정신분석적 열등감에 대한 이론들을 쉽게 풀어 놓고 그 사례들을 중심으로 
인간을 행복에 이르게 하기 위한 보다 낳은 생활 방식과 원리와 그 실천 요령을 가르쳐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어떤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책을 다 읽은 후 책장과 함께 깨닫게 된것을 덮어두는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책을 덮음과 동시에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시작이 된다는 이야기다. 

'정말로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자체를 목표 삼아 함몰되어 있지 않고, 형이상학의 모호한 잡동사니 속에서 그것을 찾지도 않는다. 
그들은 하루 24시간을 바쁘게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에서 문득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p27

행복이란 수학공식처럼 딱 정해져 잇는것이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으며 정의하기어려운 것으로
순간적이며 변하기 쉬우며 척도도 한계도 없으므로 우리는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찾아야한다. 
거의 모든 사람이 행복을 찾고 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밖에 없다. 

뼈 골절이 된 부위에서 새뼈조직이 생겨 결함을 보상해주는 역할을 하거나
살갗을 베이거나 근육을 다쳤을때 그것을 벌충하기 위해 상흔조직이 생긴다거나 하는 현상을 통해 
자연은 마이너스 부분을 발견하면 플러스를 만들어 내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
그런 사람들의 사례를 모아본 결과 아들러는 열등감을 극복하는 용기만이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으며 
위대하게 훌륭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열등감콤플렉스라는 용어를 만들어 내게 된것이다. 

하지만 책은 무지로 인해 불행한 이들, 열등감으로 인해 불행한 이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려준다. 
그리고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지배하는 12가지 특성을 들어 그특성들을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지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런 특성과 함께 갖가지 열등감을 실례로 들어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과 실천사항들을 일러준다. 
 
아들가 일러주는 행복으로의 첫번째 수칙은 자신을 사회적으로 적응된 사람으로 만드는 것,
열등감은 바로 이 복잡하고 다면적인 사회생활에 적응해 감으로써 해답을 얻는 것이며
용기를 갖고 자신이 조각해 나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만이 인간이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말한다. 
무슨 일이건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은 용기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내가 지금 사는 이 사회에서 행복해 지고자 한다면 사회에 뛰어들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말이다.

누구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강조하기 보다 잘하는 것들 찾고 키우는것이 오히려 행복해지는 방법이라 말하는데 
아들러는 열등감이 오히려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한 얘기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으니 어쩌면 아들러의 이야기가 격려가 되고 용기를 줄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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