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은 무엇입니까
김수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꿈 멘토 김수영의 '러브 파노라마' 프로젝트
"수영 씨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나요?" 그 모든 것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만약 지금 죽는다면 무엇을 후회하게 될까?'라는 질문에 가슴 한구석 누군가가 슬며시 대답했다. 사랑하지 않은 것이라고. '내가 만약 1년 후에 죽는다면 난 무엇을 할까?' 이번엔 그녀의 심장이 명확하게 대답했다. 사랑을 하겠다고. 우리가 존재하고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근원은 바로 사랑이라고. 2011년 유럽, 중동, 아시아 25개국을 여행하며 365명의 꿈을 수집했던 '드림 파노라마 1탄'에 이어 2013년 6월 미국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드림 파노라마 2탄'을 준비하던 그녀의 프로젝트가 '꿈'이 아닌, '사랑'으로 바뀌게 되는 순간이다. 이 책은 김수영이 13개월간 22개국에서 만난 108가지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벚꽃, 다시 벚꽃
미야베 미유키 지음 / 비채 
미야베 미유키가 보내는 응원
미야베 미유키의 2013년작. '가족이 만능의 묘약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누명을 쓰고 할복 자살한 아버지로 인해 몰락한 집안을 다시 일으키고자 사건을 다시 파헤치는 청년 쇼노스케의 이야기다. 미스터리 사극이면서 가족 드라마이고 따뜻한 러브스토리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들끓는 커다란 세상 속에서 어떻게든 불행을 씹어삼키고 행복을 직접 찾아나서자고 주장하는 작가의 뜨거운 응원이 담긴 작품이다.



주름
박범신 지음 / 한겨레출판 
추악하고 폭력적이고 과감하고 아름답고 비루하면서도 숭고한 사랑
소설가 박범신이 1999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침묵의 집>을 두 번에 걸쳐 전면 개작하여 <주름>이란 제목으로 재출간했다. 회사 자금담당 이사인 50대 중반의 주인공 김진영은 시인이자 화가인 천예린을 만나서 사랑하게 된다. 김진영은 천예린에게 깊이 빠져들고 그녀를 만나고부터 지금까지의 삶은 헛것이었다며, 간직해온 옛꿈을 다시 꾼다. 성과 사랑, 죽음과 자아에 관한 깨달음을 좇아 유랑을 감행하는 김진영. '시간의 주름을'을 한사코 더듬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엄마, 사라지지 마
한설희 지음 / 북노마드 
70대 사진작가 딸이 찍고 쓴 90대 엄마의 '마지막 사진첩'
작가 한설희는 2010년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후, 엄마마저 사라질까 하는 조바심에 엄마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다. 67세 딸이 사진으로 남긴 91세 엄마의 기록은 2011년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신진작가에게 주는 상인 '온빛사진상' 수상과 2012년 봄 '노모'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2012년, 전시 때 아쉽게 빠졌던 미공개 사진들과 출간 직전까지 찍은 사진을 더해 <엄마, 사라지지 마>가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에는 2012년 가을 이후부터 2015년 봄까지, 엄마의 날들이 추가로 담겼다. 뽑아내지 않은 채 마당에서 말라버린 마른 꽃처럼, 엄마는 여전히 거기에 있다. 이제는 72세 딸, 96세 엄마로 남은 모녀.



B컷 : 북디자이너의 세번째 서랍
김태형 외 지음 / 달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책 표지들
B컷은 아쉽게 책의 최종 표지로 채택되지는 못했지만 디자이너 스스로 마음속 서랍에 고이 간직해두었던 또다른 제2 제3의 표지들을 말한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이유로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던 B컷 시안들을 이미 출간된 A컷과 함께 비교해볼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준다. 현재 현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차세대 북디자이너들의 작업 방식과 철학을 엿보면서 북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끔 구성되었다.



파리 빌라
윤진서 지음 / 달 
배우 윤진서의 첫 소설
2013년 산문집 <비브르 사 비>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선보인 적 있는 윤진서가 이번에 <파리 빌라>를 통해 삼십대 여성의 사랑과 여행, 그리고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별후 떠난 곳, 파리, 뉴욕, 서울, 아비뇽, 찬란한 사랑의 순간과 그 사랑이 지난 후의 아픔, 여행한 도시에서 마주한 감정의 입자들. 과거와 현재, 꿈과 현실, 사랑과 사랑 사이에서 "내게 글을 쓴다는 것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이제 보게 하는 일이다." 라고 말하는 윤진서를 발견할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은 많고 쌓여가는 책도 많고,,,

지금 벚꽃 다시 벚꽃 책 읽고 있는데 

아무래도 역사적 배경이 일본의 옛시대라 그런지 좀 낯설어요 ,

우리 역사소설은 드라마를 많이 봐서 좀 상상이 되는데,,,

그런데 일본의 음양사가 등장하는 만화가 약간 

일본의 옛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가 있는데 

그 만화속 캐릭터를 떠올려 읽으니 재밌네요,

남자주인공 캐릭터가 정말 멋지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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