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라고 다들 아시죠?
우리의 습관이 꼭 영어로 표현해야 왠지 뭔가 좀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캘리그라피가 아닌 `멋글씨`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이 책의 저자 박병철님이 알려주셨어요.^^



멋글씨!
왠지 우리말인데 더 거창한 느낌이네요.

학창시절엔 글씨 좀 이쁘게 쓰고 싶어서
이렇게 저렇게 글씨 쓰는 연습을 하곤 했던거 같아요.
글씨 이쁜 친구를 보면 그 글씨를 흉내내기도 했죠.
이런 저런 글씨 다 흉내내봤지만 그래서였는지
제 글씨는 정말 엉말진창이에요.ㅠㅠ
그때 이런 책이 나왔더라면
이왕이면 마음을 담아 나만의 글씨를 만들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요즘은 손편지를 쓰는 일이 거의 없죠.
일기도 일기장보다 개인 블로그에 끄적이능 경우가 많다보니
점 점 더 글씨 쓸일이 없어져서 더 못난글씨가 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컴퓨터 글자체도 참 다양하게 나오는데다
캘라그라피라고 해서 정말 멋스러운 글씨가 등장하더라구요.

교보문고나 시청엘 가면 그림인지 글씨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자꾸 보고 읽게 되는 아름답고 정감가는 글씨체의 커다란 글판이 있어요.
그 글씨를 쓰신분이 바로 이 책의 저자 박병철님이시더라구요.




어떤 단어나 문장을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려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되네요.
나도 딱 그 분위기를 살려줄 멋글씨를 써보고 싶은데
이 책 보며 또 열심히 따라해봐야겠내요.




꼴값을 떠는 글씨를 쓰라는 저자의 이야기가 참 재밌네요.^^
멋글씨.
마음을 담은 글씨 써 보고 싶으세요?
나라는 존재를 먼저 사랑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내 글씨도 개성있고 멋져` 라고 생각을 바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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