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받은 책들이 책상위에 고이고이
책탑을 쌓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좀 좋아요?
여기저기 콧바람이 들어 나돌아 다니다보니
책장을 펼칠 여가가 없으니...

무지 읽고 싶었던 죽이는 책은
사실 살짝 책장을 펼쳤다가 도로 덮었어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가이드북이라니요.
저는 그냥 소설을 뽑아 실어놓은 책인줄만 알았는데
다른분들의 리뷰를 살펴보지 읺은걸 후회하고 있는중.
두깨는 또 어찌나 두터운지 손목 약한 저는 들고 보지도 못하겠는 책이에요.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등은
그냥 제가 읽고 추측하고 그러는 재미가 있는거잖아요.ㅠㅠ






그래서 조선남자로 눈길이 자꾸 가네요.
그리고 박완서님의 호미책두요.
물론 제 취향이 아닌 책도 두어권 있어서 난감하네요.
뭐 어떻게 되겠죠.ㅋㅋ

아무튼 봄비가 좀 추적추적 내려줘야 독서모드에 들어갈텐데 말이죠.
날이 너무 가물어 산에도 온통 흙투성이에요.
비가 좀 많이 와서 가뭄이 해갈되면 좋겠어요.

책탑 쌓아놓고 또 딴짓하는중.
읽어야할 책은 앞에 두고 엉뚱한 책만 손에 들고 있어요.
아들이 빌려다 놓은 [박사가 사랑한 수식].
요거 영화로 봤는데 기억이 가물거리니
소설 내용이 전혀 새롭게 다가온답니다.
80분밖에 기억 못하는 박사!
박사가 하는 말과 행동들이 참 귀여워요!
즐독하시구 즐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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