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다.
도도하기 이를데 없는 양반댁 규수가 역모에 휩쓸려
천한 신분으로 급하락 하는 이야기.
어려서부터 혼약을 맺은 여인이 천민이 되어 다른 여자와 혼인해야하는 남자.
제 주인을 자신과 같은 처지가 되었는데도 하늘처럼 떠받드는 몸종 하인.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복수의 칼날을 가는 남자와 그의 사랑.
역사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의 틀을 모두 갖춘 소설.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소설.
그런데 어쨌거나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무척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해피엔딩이라 좋다.ㅋㅋ
지금 드라마로 방영중이라 하는데 그것두 궁금하다.
과연 도도한 반가의 여인 인엽의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하고 있는지
그녀를 사랑하는 두 남자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