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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왜 나만 상처받는가 - 오늘의 상처를 내일은 툭툭 털어버리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치유서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조경수 옮김 / 예담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신랑이 이 책을 보자마자 얼른 집어다 읽는다.
'회사에서 왜 나만 상처받는가'
라는 제목때문일까?
그럼 우리 신랑님이 회사에서 상처받고 있다는 얘기인데,,,
그런 신랑에게 어떤 해답을 찾아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저자는 마음상함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왜 마음이 상하는지부터 따져 이야기 한다.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거나 무시하거나 비판 혹은 거절하는 것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마음 상함이다.
그런데 그것이 가해자뿐 아니라 피해자 양쪽 사람 모두에게 원인이 있다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음상함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제시되어 있는데 진짜 이론을 쭉 늘어놓은 책이다.
나는 사실 사례 중심의 책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이론 중심의 책 또한 읽기에 지루함을 느낀다.

다 거기서 거기인 얘기들을 뭘 이렇게나 구구절절이 한 얘기를 하고 또 하고 있는건지!
그러니까 결론은 마음이 상하게 되는 순간을 인정하고 그것을 반항심 복수심같은 것으로 나타내기보다
지금의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에 대해 대책을 세우라는 얘기다.
그 대책으로는 왜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화가나고 상처를 받게 되는지를 따져보고
누군가 나를 코칭해줄수 있는 사람을 찾던가 아니면 심리상담소를 찾아가 코치를 받으라는 이야기!
그리고 원만한 해결책으로 서로간에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찾는 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나는 한번도 회사라는 곳에 취직을하고 직장인이되어 본적은 없다.
하지만 전업주부로 집안 살림만 하고 산다고 해서 누군가로부터 상처 입기는 마찬가지다.
이웃이 혹은 신랑이, 아이가 나를 무시하고 비난하고 상처입힐때 나 또한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그럴때 나 스스로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반면 나는 알지 못하는 어떤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무조건 나에게 상처준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분노하고 결명하고 복수심만 불태워서는 안되겠다.
내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 수있는 친구를 찾아가 지금의 내 감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털어 놓고 잘 다독여줘야겠고
나 자신의 중심은 잃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