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 댄해리스는 성공을 위해 엄청 열정을 불태웠지만
늘 뭔가에 쫓기듯 불안하고 우울했군요.
그래서 극단적으로 마약에까지 의존했던 사실을 고백하면서
그러던 어느날 생방송중에 공황상태에 빠지게 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심리치료도 받아보지만 해결하지 못해요.
그래서 종교의 힘을 빌어보고자 했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목사의 이중생활을 보며 실망하게되고
자기계발서의 전문인을 만나보지만 자신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요.
그러던 어느순간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자신의 머리속 개망나니 같은 생각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명상을 통해
그 생각을 다스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얘기에요.
그니까 책의 마지막 부록인 빨간페이지의 명상지침수련 부분만 읽어도 충분한 책인데
좀 더 실감나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려고 구구절절이 이야기를 한거 같아요.
하지만 사람마다 저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받아들이는게 다르잖아요.
저자는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너무 실망을 하게 되는데
그건 사람에 대한 실망인거죠.
사실 신앙에 의존해 살아가는 사람들도
나름 자신의 행복지수를 나름대로 높이며 살아가기도 해요.
자기계발서를 쓰는 사람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 그 나름 스스로의 행복지수를 높이며 사는거구요.
그중 저자의 행복지수는 명상을 통해 높이게 된것이라는거죠.
그러니 중요한건 자신의 머리속 생각을 다스리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한다는 사실.
정답 찾기가 너무 힘들다면 저자의 명상수련법을 활용하는것도 좋겠죠.
명상수련법을 통해 행복지수가 높아진다면
저자 덕분에 쉽게 답을 찾게 되는거니 정말 다행이구요.ㅋㅋ
저는 참 단순해서 머리속이 복잡할때가 별루 없어요.
하지만 가끔 고민거리가 생기면 고민을 해결하려고 붙들고 있기보다 다른 일들에 빠지곤 해요.
여러분은 내 머리속 개망나니같은 생각을 여러분은 어떻게 다스리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