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은 누구나 꾸는 꿈일까요?
언제부터 세계여행을 꿈꾸기 시작했는지 더듬어봅니다.
사실 아주 오래전엔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간다는건 엄두도 못낼 일이었거든요.
비행기값이 만만치 않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저렴하게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죠!

저렴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해외여행이 쉬워졌을까요?
경제적인 부담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멀리 여행을 가기란 쉬운일이 아니에요.
비행기말고도 안전이나 먹고 자는것들에 대한 걱정이 또 앞을 가로막게 되죠.
언어도 통하지 않는 낯선곳으로의 여행은 역시 모험과 도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까운 일본으로의 여행도 만만치 않은데 세계여행이라구요?
하지만 우리는 언제부턴가 이 세계여행을 꿈꾸게 되었다죠.

저의 첫 해외여행은 신혼여행도 아닌 엄마의 환갑을 기념하기 위해 갔던 형제자매들과의 푸켓 여행이었어요.
그때를 더듬어보니 지금도 첫 해외여행의 두려움과 설레임이 떠오르네요.
물론 자유여행이 아닌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 여행이었지만 정말 즐거웠거든요.
그렇게 시작된 저의 첫 해외여행은 조금 더 용기를 갖게 해 주었달까요?

중국, 일본, 유럽 등의 나라를 다니며 세계여행에 대한 꿈을 더욱 키우게 되었어요.
그리고 회사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신랑의 10년후의 계획도 세계여행.
어쩌면 우리는 10년후 함께 세계여행에 동행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그런 제게 한걸음 더 세계여행의 꿈을 현실화 시켜줄수 있는 책일까 싶어
아주특별한 세계여행을 읽고 있답니다.
저자의 이야기는 편안한 패키지 여행이 아닌 오지로의 모험과 도전이에요.
저자의 이야기중에 이런말이 있어요.

`내 사전에 다음기회 라는 단어는 없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 다음기회에... 하고 매사 넘겨버리기 쉽지만 정작 그 기회가 다시 찾아올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ㅡ p8

우리는 정말 언제 죽을지 몰라요.
그러니 지금이 아니면 영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할 수도 있죠.
지금 당장 떠나기에는 좀 막막한 세계여행에 대한 꿈을 하나둘 계획하고 실천에 옮긴다고해도 그게 나쁜것도 아니에요.
아무튼 아주 특별하지 않더라도 꿈만 꾸던 세계여행에 한걸음을 내딛는 기분으로 책을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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