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고양이
허지영 글.그림 / 로그프레스 / 2014년 4월
평점 :
일시품절


가끔 느낌이 독특한 그림책을 만날때가 있어요,

판형도 좀 다른데다 무게감마저 느껴지지 않는 소프트한 느낌과 

사그락사그락 소리가 나는 종이의 질감이 참 독특한데 

일러스트 같은 그림과 색채가 신비롭기까지 한 그림책을만았어요,

파란 고양이!

파란색이 주는 느낌이 조금 쓸쓸하고 외롭고 그렇지만 반면 신비로운 느낌도 있다죠, 





파란고양이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비내리는 아침의 풍경,

검정과 파란색이 주는 느낌이 좀 색다르죠?





파란고양이 주인은 늘상 바쁘기만해요, 

그래서 파란고양이는 혼자 놀아야한답니다. 

소파에도 올라가고 탁자밑에도 누워보고 갖가지 놀이를 하는 파란 고양이랑 친구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걸요,

저 뒤에 웅크리고 있는 생쥐 한마리 보이시나요?

녀석 겁도 없이 고양이 옆에서 꼼지락 거리고 있어요, 

어쩌면 외로워보이는 파란고양이와 친구가 되고 싶은건지도,,,





파란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건 역시 상자속에 들어가는거라죠,

상자속 캄캄한 공간에 들어가게 되면 파란고양이만의 모험이 시작되거든요,

요기도 생쥐녀석이 얼쩡거리는걸 보니 이건 필시 고양이의 장난감 쥐일지도,,,ㅋ





파란 고양이는 온갖 상상을 다한답니다.

연못에 둥둥 하얀 백조가 되기도 하구요 빨간 꽃이 되어 보기도 하구요 뾰족한 선인장이 되어 보기도 해요, 

그렇게 혼자 무엇이든 되어 보는 상상놀이를 한참 하다가도 어디선가에서 불어오는 익숙한 향기에 현실로 돌아가게 되죠, 

그 향기는 바로 고양이 주인의 커피향, 

고양이 주인도 지금은 잠깐 쉬는 타임인가봐요, 




 

하지만 역시 고양이 주인은 바쁘구요 창밖에는 여전히 비가 내려요,

그래도 파란고양이는 자기만의 놀이가 있으니 걱정 없겠죠?


파란 그림이 주는 느낌때문인지 그림을 자꾸 들여다 보게 되구요 

그속에 뭔가 숨겨져 있을것만 같아서 자꾸 무언가를 찾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파란고양이와 친구가 되어 주고 싶다구요?

그럼 파란고양이의 상상속에 함께 들어가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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