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대문마다 도서정가제 대박 세일이라는 문구가 자꾸만 눈에 거슬린다.
아니 신경이 쓰인다는게 맞는거겠지,
도서정가제 말은 이미 지난달 부터 들어왔는데 정말 책 값을 정가로 받겠다고 한다면
그 비싼 책을 어떻게 내돈주고 사나?
분명 또 무슨 술수가 있을거란 예상은 해보지만
장바구니에 찜해 놓은 책들이 가득하니 자꾸만 지르고 싶은 기분이 드는건 뭘까?
왠지 이번이 제일 싸게 팔거 같고 지금 안사면 영 영 못살지도 모른다는 그런불안감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책이 쌓여 있어도 다 읽지도 못하면서 왜 자꾸 책은 찜하고 있는건지,,,ㅠㅠ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2014_lastsale&start=we
요런게 자꾸 유혹을 해대니 장바구니를 들락날락하게 된다는!
최대 90%?
게다가 쿠폰에 쿠폰에 마일리지까지,,, 와 대박!
내가 평소 사고 싶었던 책을 얼른 찾아서 장바구니에 담아야겠다.
일단!
요런것들이 반값이라니 얼른 주워 담아야겠다.
쌍둥이 조카를 위해 크리스마스 캐럴도 하나 찜!
| | | | 넛지 리처드 H. 탈러 15,500원→7,750원(50%)
|
| |
| | | 덕혜옹주 권비영 11,800원→5,780원(51%)
|
| | |
| | 부의 기원 에릭 바인하커 28,000원→10,920원(61%)
|
| | | |
평소에 좋아하면서도 책값이 어마어마해서 지르지 못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읽다보면 뭐 그게 그거 같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되지만
그러다가도 명작을 하나씩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므로 그의 책은 몽땅 소장하고 싶다.
그리고 넬레노이하우스의 책들도 마찬가지!
이러다가 장바구니가 모자랄 지경!
이제는 보통 책값이 만원을 훌쩍 넘어가 버렸는데 도서정가제를 하면 책값을 얼마에 책정할까?
그게 몹시도 궁금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