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남미여행 100 - 남미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100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
박명화 지음 / 상상출판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 부부는 여행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종 종 여행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등장하는 곳이 있다. 





바로 브라질을 위시해 칠레, 아르헨티나 등이 있는 남미가 그곳이다. 

축구를 유난히 좋아하는 신랑이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는 남미는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걸까?

몹시도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멋진 사진으로 가득한 남미의 꼭 가봐야할 100곳을 소개해 놓은 멋진 책이 등장!

너무도 반가운 마음에 얼른 책장을 펼쳐본다. 

그리고 도저히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책이다. 





모후 지 상파울루

우리식구들이 좋아하는 영화 [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하는 마을이 있는 이곳, 

역사와 품위가 있는 네 개의 해변을 가진 마법같은 휴양지라는 저 바다속으로 막 뛰어 들고 싶다. 

너무 일찍 찾아온 더위 때문에 어디라도 물만 있으면 뛰어들고 싶은 마음에 책속으로 뛰어 들어 갈 것만 같은 기분이다. 





베르오페수 시장

어느나라를 가건 그곳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느끼게 되는 곳은 시장이 아닐까 싶다. 

객이 오던 같은 고향 사람이 오던 물건을 흥정하는 시장을 더 없이 삶의 활기를 느끼게 한다. 

그래도 주로 아낙들이 자리를 지키는 우리 재래 시장과는 좀 다른 모습인듯 보이기도 하는데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지금 막 내가 이 시장에 있는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바삭바삭 감칠맛 난다는 아마존표 생선튀김과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후식 셔벗을 맛볼수 있을까?





페리토 모레노 빙하

남미하면 태양이 이글거리는 뜨거운 나라라는 생각을 하는데 의외로 빙하가 존재한다니 참 놀랍다.

보트를 타고 빙하를 마주하고 서 있는 느낌이다. 

왠지 입김을 불면 하얀 김이 뽀얗게 올라 갈것만 같은,,,


남미하게 되면 태양이 이글거리고 무척이나 열정적인 사람들이 사는 나라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다. 

소개되는 남미의 곳곳은 내가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곳보다 더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어디나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주어진 환경에 맞추어 살아가는 남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우리와 겉모습이나 환경만 다를뿐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남미의 자연과 사람과 생활과 문화와 환경등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는 참 멋진 사진 여행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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