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를 보면 부러 책을 출현시키는거 같아요,
출연료없이 오히려 돈 벌어다 주는 책들,
참 효자네요,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상속자들'속에 종종 책이 등장하는데 너무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책은 역시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하고
드라마속 이야기를 더 부각시켜주기도 한다는건 사실^^
한 여자를 너무 사랑해 자신의 생을 망쳐버린 한 남자의 사랑이 위대한지 어쩐지
책을 읽어봤지만 그런 위대함이 아니라 비꼬는듯한 위대함을 느꼈던 [위대한 개츠비]
[꼭 같이 사는 것처럼]
뜬금없이 등장했던 시집,
'꼭 같이 자는것처럼' 이라는 말로 바꾸어서 sns 메시지를 보냈던 장면에 등장했는데
시집이 궁금해지네요,
시인이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름하고 똑같아서 더!ㅋㅋ
[자기앞의 생]
사람은 종종 자기앞의 생을 성찰하게 되죠,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게된 주인공이 자신앞에 놓인 생을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하군요,
뭐 책 내용은 그런게 아니지만,,,ㅋㅋ
[외딴방]
아마도 신경숙 작가가 힐링캠프에 나와서 등장한 책이 아닐까 싶은데
왜 이 책이 드라마속에 등장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용이 굉장히 우울한 소설이라는 사실,
설마 책속의 내용과 드라마속 이야기가 무슨 연관이 있는건 아니겟지요?
[원더보이]
김연수의 장편소설
아무튼 초 관심집중 되고 있는 드라마속에 책이 등장한다는건 꽤 바람직한 사실이에요^^
그리고 드라마가 나오면 속속 등장하는
영상만화와 음반들,
아직 박정현 음반이 들어오지 않은듯한데 얼른 얼른 나와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