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실의 요즘 요리 - 국민 요리 백과 365
문성실 지음 / 상상출판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문성실의 요즘 요리]라는 책이 왔어요, 

책 두께가 꽤 두툼해요,. 

무려 450페이지 정도 되네요, 

4년이 넘는 시간동안 블로그에 올린 요리중 365가지를 선별해서 실은 책이래요, 

그니까 하루에 하나씩만 따라 해먹어도 1년을 채울수 있는거군요, ^^

 

주부들이라면 다들 똑같은 마음일거에요, 

어떻게 하면 한끼를 쉽고 간단하고 맛있게 때울수 있을까 하는 고민,

그런 똑같은 고민을 하는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쉽고 간단한 요리책이라니 더 호기심이 가네요, 

 

지난번 언젠가 냉장고 요리를 보고 참고로 이것저것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들로 요리를 해먹는데 도움이 되었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런 책이 될거 같네요, 

 

그냥 쭈루룩 훑어만 보았는데도 조금만 응용하면 전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요리더라구요, 

재료들을 가만 보니 참치진국이랑 베이컨을 참 많이 활용하신거 같던데 

저도 참치국물 버리지 않고 가끔 국에 넣어 먹거든요, 

정말 고소하고 맛나요, 

꼭 마법가루 라면이랑 비슷하게 쓰이게 되는 재료인듯 하더라구요, 

그런데 참치진국이라는 소스가 시판되고 있다니 하나 사봐야겠어요, 

 

그리고 베이컨의 경우는 아무래도 가격이 좀 비싸다 보니 잘 해먹지 못하는데 그래서 저는 그냥 햄을 사다가 채썰어서 활용해요, 

감자볶음에 채썬 햄을 넣어 볶아 주면 정말 맛나거든요, 

아무튼 비슷하게 요리를 활용하는거 같아 은근 친근하게 다가오기도 하는 요리책이에요, 

아침마다 무얼 해먹을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벌써 몇가지 골라놨어요, 

 

 

 


 

집에 마침 두부가 있는데 두부랑 대파랑 고추장이랑 고추가루만 있으면 국 하나를 뚝딱 끓이더군요 ,

여기도 참치진국이 들어가는데 마침 참치캔도 하나 있으니 고소하게 끓여 먹을수 있을거 같네요, 

 

 

 

 

사실 에그 스크램불은 가끔 해먹지만 요렇게 밥위에 올려먹을 생각은 별로 안해본거 같아요, 

아침엔 다들 이런 저런 반찬을 먹지 않으니 요렇게 간단하게 해 먹어도 좋을거 같은데요, 

 

 

 

 


삶은 감자가 가끔 남아 돌때가 있는데 이것도 참 맛깔나게 먹을수 있는 요리인거 같아요, 

 

피자처럼 만들어서 떠먹는거라니 새로운걸요, 

아이들이 무지 무지 좋아할 요리네요!

 

 




 

 

사실 아침 한끼를 쉽게 떼울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죽을 끓여주는 거라는 사실!

요렇게 쌀쌀해지는 계절이면 더 땡기는 게 요 죽이죠, 

두부랑 새우젓국으로 죽을 끓일수 있다니 당장 만들어 봐야겠어요, 

여기서도 밥을 넣어 활용하는데 저도 항상 죽끓일때는 요렇게 하거든요, 

문성실 요리사와 제가 참 많이 통하는 느낌이 드는걸요^^

 

반찬, 국물요리, 샐러드, 면요리, 김치와 장아찌와 피클, 간식과 별미와 베이킹과 디저트까지 

정말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는 요리책이에요, 

주방에 하나쯤 두고 그때 그때 펼쳐 바로 바로 해먹을수 있는 요리책이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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