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참 좋은 그림책들중에 우리 아이가 참 좋아했던 겁쟁이 빌리,
겁쟁이 빌리책을 보더니 자기도 겁쟁이 인형을 만들어보겠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겁쟁이 인형을 만든적이 있다.
그런데 문득 걱정인형을 만들어 놓고는 그럼 내 걱정을 가져간 겁쟁이 인형의 걱정은
누가 덜어주냐며 걱정을 하던 딸아이의 사랑스러운 마음이 떠오르는데
누구나 걱정없이 살아가고 싶지만 그게 맘대로 되지 않을때
어딘가에 의지할 수 있다면 걱정을 덜수 있지 않을까?
마침 걱정인형을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이벤트 바로가기 ---> http://blog.aladin.co.kr/culture/6679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