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책소개>

한 여인의 기구한 삶과 사랑이 역사의 모순과 부조리와 맞물려 펼쳐지는 작품이다. 소설은 영화감독 동현이 비행기 안에서 자신이 433살이라고 주장하는 홍도를 만나며 시작된다. 홍도의 말을 농담이나 소설로 받아들이던 동현은, 기축옥사, 임진왜란, 천주박해 등을 겪고 진주만, 암스테르담, 핀란드 등을 떠돌며 살아온 그녀의 삶과 사랑 속에 서서히 빠져든다. 



혼불문학상을 받은 책이란다. 

혼불도 아직 못읽어봤는데,,,

띠지를 벗기니 여자가 알몸이다. 은근 야하다. ㅋㅋ

문체가 옛스러워서 잘 못알아먹는 단어들이 많지만

왠지 참 이쁜 단어들이다. 

믄드레(민들레),앵도(앵두), 개야미(개미), 하외욤(하품) 등등

사백서른 세살의 홍도가 스물일곱의 동현이 비행기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흥미롭네요^^








무게

책소개>
미국의 젊은 작가 리즈 무어의 독창적인 작품이다.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러 매체에서 경이로운 찬사를 수없이 받아온 이 소설은 타인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 모습에 깊게 공감하도록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이야기의 중심에는 수줍음과 외로움으로 자기 주위에 스스로 커튼을 친 연약하고도 사랑스러운 세 인물, 아서, 켈, 샬린이 있다.


출판사 이벤트로 받은 책인데 리뷰를 쓰면 5000원 상품권을 준단다. 
얼른 읽어야쥐,ㅋㅋ





대한민국걷기여행 절대가이드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비롯하여 많은 걷기 여행 책을 쓴 저자가 전국의 수많은 걷기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길 50곳을 골라 걸으며, 구간별 거리를 GPS로 측정하고, 코스의 특징과 소요 시간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간단 코스부터 고급 코스, 식사, 숙박, 편의 시설 위치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여행 준비를 확실하게 책임진다. 



일단 서울을 들춰보니 이미 다 가본 곳이다. 

하지만 그래도 걷고 싶은 길이긴 하다. 







집을. 여행하다. 


책소개> 

이 책은 공간을 짓는 건축가가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집에 기거하며, 거기서 발견한 다채로운 삶의 풍경과 삶의 방식에 대해 아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여행 에세이스트가 아닌 공간을 짓는 사람이 타지의 집을 탐험하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만으로 왠지 모를 끌림이 있다. 




워낙 집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더 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요런 책 너무 좋다 .


얼른 읽어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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