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맨틱코미디호러라 불리는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빠져있습니다.

[주군의 태양]

얼핏 꼭 만화책 제목 같은데요 이런 만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역시 홍자매 작가의 드라마는 봐줄만 해요,

 

판타지하고 달달한 로맨스 싫어라 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루겠지만

저는 판타지도 좋아하는데다 달달한 로맨스 무지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소간지라고 늘 들어왔는데도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소지섭이라는 배우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그래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꼭 한번 봐주고 싶은데 그걸 어디서 봐야할지,,,

 

 

 

 

 

 

 

 

 

 

 

 

 

 

 

 

 

아무튼 그 주군의 태양에서도 역시 책들이 등장해서 화제죠,

가부와 메이 시리즈 [폭풍우 치는 밤에]와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리소설 중 한권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추천하곤 하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이 책, 정말 스릴있고 흥미진진해요,

어릴적 많이 불렀던 [열 꼬마 인디언 ]이

알고보니 좀 무서운 노래더라구요,

인디언 인형이 하나씩 사라지듯

섬에 있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이야기가 섬뜩하죠, ㅜㅜ

 

 

 

 

 

 

 

 

 

 

 

 

 

 

 

 

 

 

 

 

 

 

 

 

 

 

 

 

 

 

 

 

 

그리고 늑대와 양이라는 두 마리의 불가능한 사랑이야기!

언젠가 배고픈 콘라트라는 그림책을 보면서도

오리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에 감동을 받은적이 있는데

가부와 메이 시리즈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었거든요,

 

 

 

 

 

 

 

동화책은 슬픈 결말이지만

애니메니션 영화는 해피 엔딩이라는 사실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구요,

 

 

 

 

 

 

 

 

 

 

 

참, 일본에서는 7권도 나와 있다는데 바로 이 책이에요,

[만월의 밤에]

이 책을 출판한 아이세움에서 7권도 마저 출간해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반가운것은 이미 제가 다 본 책들이라는 사실이에요,

알고 있는것이 등장하게 되는 그 반가움에 괜히 즐거워지잖아요,

가부와 메이 시리즈와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이에요,

 

아무튼 드라마때문에 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건 바람직한 현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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