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한여름 밤의 열대야로 잠못 드는밤 추리소설 한권이면 거뜬,
미야베 미유키의 스릴있고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을 모아봤다.
[용은 잠들다]
자신이 손이 닿는 순간 그 사람의 과거를 읽어내는 능력을 가진 아이,
생각만해도 왠지 흥미롭게 여겨지는데 모방범을 읽었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성장소설이다.
남의 인생을 훔쳐 사는 여자의 이야기와 귀신이 등장하는 미인,
둘 다 흥미진진하다.
[화차]는 얼마전 우리 나라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솔직히 우리영화가 더 재밌었던거 같다. ^^
사진관에 정말 할아버지가 어슬렁 거리고 다닐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소설,
사진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무척 스릴있다.
미야베 미유키를 처음 만나게 해 준 소설,
세권 모두 꽤 두께가 두꺼운데도 금새 읽어 내려가는 소설이다.
흡입력 짱!
미야베 미유키 최고의 책이 아닐까?
이번에 새로 나온 미미여사의 신간,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기대 만빵^^
[스텝 파더 스텝]
청소년에서 어른까지 아우르는 아주 가벼운 소설,
분명 나쁜짓을 하는거 같은데 이걸 나쁘다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아무튼 재밌다.
참 지금 미미여사의 퀴즈대회가 한창 진행중이란다.
한번 도전해 보시길!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30724_mimiqu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