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모든것이 참긴 책!
앤서니 브라운은 동물을 바라보는 특별한 눈이 있다.
특히 고릴라를 좋아해서 그의 책에는 여기 저기 고릴리가 참 많이 등장하는데
그를 따라 그림책을 보다 보면 그와 같이 고릴라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엄마의 힘겨움을 깨닫게 해 주고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돼지책 또한 짱이다.
행복한 미술관과 동물원의 풍경은 우리 가족의 풍경을 닮아 있어 더 재밌다.
무엇이든지 슥슥 그리기만 하면 살아 움직이는 마술연필,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이 마술연필 하나쯤 가졌으면 하는 생각을 누구나 할듯하다.
하지만 꼬마곰이 아이들을 대신해 신가게 상상할수 있는 시간을 준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에는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주는 책들이 많다.
그림속에 숨어 있는 숨은 그림을 찾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가족을 참 많이 사랑한다.
이 책들을 아이와 함께 보며 우리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면 가족애가 더 돈독해지겠다.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이 추천하는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
그녀의 아기코끼 캐릭터는 전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도 남을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럽다.
할머니 집에서 친구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나
장화 한짝이 사라지자 형도 장화 한짝을 잃어버려 둘이 하나가 되는 형제애를 보여주는 이야기나
친구가 놀러와서 신나게 뱃놀이를 하고 물놀이를 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잊고 지내던 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