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 전에 떠나는 엄마 딸 마음여행
박선아 글.사진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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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이 어깨 위로 내려앉던 마을 끝 정자에 앉아 오래오래 흰 구름처럼 머물러여겠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말이다. 그러다 문득 누군가가 그리워진다면 얼른 백운의 우체국으로 달려가 엽서에 그리움을 실어 보내리라.
그리움의 끝에 달금한 냄새가 난다. 사람 사는 냄새다.-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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