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푸른도서관 56
천주하 지음 / 푸른책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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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나 책표지만으로는 무슨 이야기일지 짐작이 되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그 눈썹의 의미를 알것도 같습니다.
암을 치료 하느라 1년을 늦게 한살어린 동생들과 학교에 다녀야하는 열일곱 이서현은
암치료때문에 머리와 눈썹이 빠져 가발을 쓰고 눈썹을 그리고 학교에 갑니다.
늘 머리와 눈썹이 콤플렉스인 주인공이 가족과 친구와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성장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는 늘 선생님의 동정을 받거나 동생들 눈치만 살피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대화도 잘 통하지 않아 어색하기만 하고
가족들에게서도 환자취급만 받는거 같아 속이상한 서현이는
함께 병원에서 치료받았던 언니에게서 받은 편지로 오열을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가족과 친구와의 갈등 또한 풀게 됩니다.



죽었을지도 모를 주인공이 암을 잘 극복하면서 겪게 되는방황과 갈등과 오해와 좌절등은
지금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공통적인 성장 과정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는 이상 서로를 다 알기란 어렵습니다.
선입견을 가지고 가까이 하지 않았던 동년배 짝궁 이선주로 인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조금만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다가간다면 머리가 자라고 다시 눈썹이 자라듯
마음속에 우정이 자라고 행복이 자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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