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베이컨시 1
조앤 K. 롤링 지음 / 문학수첩 
해리 포터의 작가가 돌아왔다!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조앤 K. 롤링의 장편소설. 이번 소설은 "그녀의 대담한 도약이자, 용기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할 정도로, 해리포터를 뛰어넘은 조앤 K. 롤링의 문학 세계를 보여준 역작이다. 조앤 K. 롤링은 <해리포터>에서 그랬듯, 평범하고 따뜻한 곳에 숨겨진 어둡고 보편적인 문제들을 폭넓고 매력적으로 다룬다. 더 나아가 영국의 한 시골 마을 패그포드라는 소설 속 배경을 미스터리적 장소로 연출해내고 있다. 편견과 오만으로 가득 찬 사람들을 통해 지역이기주의나 세대 간의 갈등과 같은 사회문제를 다룬 조앤 K. 롤링은, 소설 속 인물들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사라져버린 고귀한 가치를 독자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와타나베 가즈코 지음 / 작은씨앗 
일본 청춘들의 멘토,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의 힐링에세이
일본 청춘들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실의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꽃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 그녀는 서른여섯의 젊은 나이에 청심여자대학교 학장으로 부임하면서 딜레마에 빠지고 자신감을 상실한 채 힘들어하던 가운데 어느 미국인 신부님이 건네준 ‘주님이 심은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짧은 시 한 편을 계기로 기적적으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기쁨을 되찾았다. 이 책은 혹독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가 팔십 년 넘는 일생을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내고, 그 깊고 맑은 삶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글을 모은 것이다.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방현석 지음 / 이야기공작소 
남영동 1985, 김근태 이야기
2011년 12월 13일 작고한 故 김근태 삶의 이야기를 소설가 방현석이 썼다. 영화 <남영동 1985>가 고문실의 풍경과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영혼을 지켜내려는 한 인간의 사투에 초첨을 맞춘 반면, 이 소설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근태의 모습을 그려낸다. 개구쟁이 유년 시절, 학생운동이나 정치 활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학창 시절의 모습, 학생이 된 후 역사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 등을 통해 한 인간 김근태의 모습을 진실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스무 살엔 스무 살의 인생이 있다
이영미 지음 / RHK 
이해인 강력 추천 “진부하지 않은 새로움, 재발견의 놀라움”
청소년 보호관찰소 멘토 활동과 <십대, 지금 이순간도 삶이다>,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가장 치열하게 활동하는 교사로 주목 받고 있는 이영미 저자가 청춘들과 소통하기 위한 언어로 이번에는 시를 선택했다. 윤동주의 '내일은 없다', 박목월의 '3월로 건너가는 길목에서', 함석헌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 고은의 '밥', 정현종의 '방문객', 도종환의 '점', 정호승의 '봄눈이 오는 날 편지를 부친다', 나희덕의 '비 오는 날에' 등 총 98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책은 청춘의 삶을 응원하는 시선집이자, 시인들이 조탁한 삶의 지혜를 청춘의 마음에 새기게 해주는 인생 지침서이다.
데드 심플
피터 제임스 지음 / 살림 
멋진 킬링타임 스릴러
결혼식을 3일 앞두고 열린 총각파티에서 짓궂은 장난을 계획한 친구들은 새신랑을 관 속에 가두고 인적이 드문 숲 속에 매장한다. 한 시간 후에 꺼내 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술집으로 가버리는데 그만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모두 사망하고 만다. 이로써 마이클이 관 속에 갇힌 채 생매장당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어 버렸다. 마이클의 마지막 행방을 아는 사람은 신랑의 절친 마크와 약혼녀 애슐리뿐. 그러나 그들도 마이클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알지 못한다. 영화 제작자 출신다운 스릴 넘치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최근 스릴러들의 특징인 적절한 반전과 음모를 숨겨두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피터 제임스의 멋진 킬링타임 스릴러.
사슴공원에서
고영민 지음 / 창비 
사랑이 식기 전에, 밥이 식기 전에 읽는 시
부드러운 시정(詩情) 속에 유머와 해학이 어우러진 개성 있는 시세계를 펼쳐온 고영민 시인의 세번째 시집. 두번째 시집 <공손한 손>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세상을 바라보는 온화한 시선과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농익은 감수성으로 삶의 풍경을 노래한다. 일상에서 길어올린 소박한 시편들이 가슴속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해리포터의 저자 조엔.k.롤링의 새작품이라니 무지 무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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