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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남자 토스트, 가벼운 여자 토스트 - 입맛대로 만들어 먹는 맛있는 레시피
스튜디오 탁 크리에이티브 지음, 박문희 옮김 / 위즈덤스타일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맞벌이를 하거나 바쁘게 살다보면 아침을 거르게 되는 일이 참 많다.
책에서도 말하듯 바쁜 현대인들에게 한끼를 제대로 챙겨먹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지만
간단하고 쉽게 만들수 있으면서 영양까지 골고루 챙길 수 있는 토스트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 하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남자도 쉽게 따라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토스트를 소개하고 있는데
책을 보다 보면 정말 간단하고 쉽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을 둔 엄마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정보다.
그냥 식빵위에 햄한장 얹고 치즈가루 뿌려 토스터기에서 구우면 되거나
그냥 콘이나 참치등을 마요네즈에 버무려 토스트빵위에 얹어 먹거나
호은 베이컨과 계란을 같이 후라이해서 베이컨을 굽고 토마토를 얇게 썰어 빵에 얹으면
한끼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토스트가 완성되다니 이쯤은 식은 죽먹기일듯!
소스나 파티 음료 만드는 법도 소개하고 있으니 조금 더 용기를 내어 보는것도 좋겠다.
평소 어렵게만 생각해서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그라탕에 도전해 보다.
바게트 빵을 깔고 방울 토마토를 썰어 넣고 계란을 가운데 떨어뜨려 토스터기에 삼사분정도 구우면 완성!
생각보다 정말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그라탕을 왜 여태까지 한번도 도전해 보지 않았을까?
여기에 색다른 재료들을 넣어 주면 또 다른 나만의 그라탕을 만들 수 있을듯도 하다.
김치를 토스터에 얹어 먹을 수 있다는 발상 또한 참 신선해서 토스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려준다.
우엉, 콩, 톳, 낫토, 버섯볶음, 명태알, 심지어 멸치까지도 토스트의 근사한 재료가 되기도 하며
아침뿐 아니라 휴일 브런치로 즐길 수 있는 토스트와 근사한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토스트를 소개한다.
토마토, 양파등을 이용한 스프와 푸딩과 달콤한 파르페까지 참 종류도 다양하고 만들기도 쉽다.
이 책은 남자, 여자 토스트라고 제목을 그렇게 붙여 놓고 있지만 실상 그 구분이 별로 필요치 않으며
용감하게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토스터들이 소개되고 있어 참 좋다 .
물론 가장 기본적인 토스터기가 집에 구비해 두고 있어야 하겠지만 토스터기가 없다면
전자 레인지를 이용하거나 후라이팬을 이용해도 좋겠다.
아무튼 아침은 꼭 먹는것이 좋다니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토스트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