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왕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왠지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는 코끼리 그림책이에요,
아기코끼리라고 하지만 왠만한 아가들도 올라탈 수 있는 커다란 덩치의 코끼리가
커다란 귀를 팔랑거리며 뒤뚱뒤뚱 걷는 그림을 상상하는것만으로도 괜히 즐거워진답니다.
그런 코끼리가 주인공이 되어 마을을 만들고 행복을 꾸려가는 이야기 그림책이에요!
바바왕은 자신을 도와준 할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로 한답니다.
마을의 이름은 왕비의 이름을 딴 셀레스트빌, 왠지 아주 특별한 이름으로 들리네요!
모두들 셀레스트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무척이나 분주합니다.
가만 보면 두마리의 코끼리들이 서로 협력해서 나무도 자르고 나르며 일을 하고 있어요,
이 그림속에는 트럼펫 연주로 힘을 돋구는 바바왕과 아름다운 음악을 틀어주는 할머니와
개주쟁이 원숭이 제피르와 아기 코끼리 아더도 있답니다.
마을을 모두 짓고 바바왕은 다음 일요일에 극장 정원에서 잔치를 벌이기로 해요,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마을 잔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합니다.
어린 코끼리들은 가장 나이많고 지혜로운 코넬리우스에게 노래를 배우게 되는데
진짜 코끼리들의 노래라는 악보와 함께 의미를 알 수 없는 가사가 등장한답니다.
뭔지는 몰라도 그냥 한번 따라 불러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센스있는 그림책이에요, ^^
마을 잔치 준비에 한창 열심히 일하는 코끼리들이 있는가 하면 제피르처럼 말썽꾸러기도 있다죠,
바닐라 크림을 맛보려다 그만 크림통속에 퐁당 빠져버렸네요 ,
말썽을 부리지만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왠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에요,
이 그림속에는제피르와 항상 함께 다니던 아더가 혼날까봐 숨어 있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어요,
꼭 숨바꼭질을 하듯 그림속에서 무언가를 찾게 만드는 그림책이에요^^
셀레스트빌 마을에는 마을회관을 비롯해 도서관과 학교등 왠만한건 다 갖춰진 마을이에요,
일요일 마을잔치가 성황리에 끝난 다음날 보통의 아이들처럼 아기코끼리들도 학교에 간답니다.
학교에서 다정하게 공부하는 아기코끼리의 모습들이 참 행복해 보입니다.
도시의 할머니로부터 아기코끼리들은 자유롭게 배우고 익힙니다.
도시의 할머니와 바바왕과의 끈끈한 우정이 생겨난 도시마을에서의 이야기도 참 궁금해요!
셀레스트빌 마을 건립기념 행사가 한창입니다.
이곳 마을엔 각자가 잘하는 것을 직업으로 가진 어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상대방이 부족한것들을 채워주는등 서로 도와가며 행복하게 지낸답니다.
무엇이건 최고가 되려고 서로 경쟁하며 아웅다웅하는 현대인들과는 참 많이 다른 모습이죠,
한창 행복이 무르익은 이곳 셀레스트빌 마을에도 불행의 그림자가 닥쳐옵니다.
할머니가 독사에게 물려 앓아 눕고 코넬리우스의 집이 불이 나자 바바왕은 고민에 빠집니다.
볼행이 놀러온 바바왕의 꿈속에서 하얀 천사 코끼리들이 불행을 물리쳐주는 무척 인상적인 그림이에요!
아무리 많은 불행이 닥쳐오더라도 언제나 하얀천사코끼리가 다 물리쳐 줄거 같아 든든해ㅛ,
커다란 행복을 위해서라면 불행이란 지극히 작은것에 불과하잖아요!
사실 살아감에 있어 언제나 행복만 가득한건 아니지만 불행이 닥쳐와도 시련을 딛고 일어설수 있다면
분명 더 큰 행복이 찾아 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기도 하는 그림책이에요!
바바왕이 만드는 행복마을을 만드는 비법 다 아시겠죠?
현북스의 그림책들은 꼭 뒤편에 작가의 이야기라던지 인터뷰 같은 짧은 글이 실려 있어요,
바바왕 그림책에는 행복마을 셀레스트를 방문한 이야기가 쓰여 있답니다.
셀레스트빌 마을을 방문하고 싶으신분이라면 꼭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