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뽀뽀 - 암컷과 수컷의 차이점 찾기 자연이 키우는 아이 3
노정임 글, 안경자 그림, 바람하늘지기 기획 / 웃는돌고래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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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나 동물이나 확연히 구분되지 않으면 암수를 구별하기 어려울때가 있어요,

하지만 분명 동물이나 곤충들도 암컷과 수컷이 따로 있어 짝짓기를 하고 새끼를 낳잖아요,

조금만 관찰을 한다면 분명 암컷과 수컷이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그림으로 자연을 담아 자연속에서 배움을 얻게 하는

참 좋은 책이에요!

밤이 지나고 아침면 동물들도 잠에서 깨어납니다.

꽃밭에서 연못에서 숲에서 남사이로 대나무숲사이로 동물들이 하나 둘 잠에서 깨면

각자의 짝을 찾아 사랑을 나누게 된다지요!

꽃밭을 날아다니는 나비들이 다 똑같이 생긴거 같아도 가만히 살펴보면 분명 암수가 다르답니다.

암나비는 어두운 갈새기고 수나비는 연한 노랑색이래요,

이렇게 가까이 비교를 하니 정말 다른걸요,

겉모양이 똑같이 생긴 연못 연잎위의 두마리 개구리중 누가 수컷일까요?

개골개골 우는 것은 사실 사랑의 구애를 하는 수컷개구리래요,

볼주머니가 볼록 볼록 한 녀석이 수컷이겠죠?

사슴은 한눈에 보기에도 확실하게 구분을 할 수 있는 차이가 있어요,

바로 암컷은 뿔이 없고 수컷은 뿔이 있어 누구나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이정도는 잘 알고 있을거 같지만 이렇게 둘을 붙여 비교하니 느낌이 좋네요!

나비, 꿩, 닭, 청개구리, 붕어, 사슴 등 모두가 각자의 짝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군요,

우리 아이들과 이 책을 보며 아이들 스스로가 암컷과 수컷의 차이점을 찾을 수 있게 해 주면 좋겠어요,

이 책의 뒤편에는 짝짓기를 하고 완전 다른 모양의 새끼를 낳는 동물들의 특징을 알려주기도 해요,

우리 사람 또한 남자 여자의 차이가 있음을 알듯 동물들의 차이도 쉽게 익히게 되는 책이에요!

참 예쁘고 느낌 좋은 자연 그림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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