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계천 나들이를 하고 딸아이가 인사동엘 가고 싶다고 해서 가던길이었어요,

말로만 듣던 알라딘 중고서점을 만났네요,

인사동으로 가는 횡단보도를 막 건너기전에 있더라구요,

 

 

주황색이라 눈에 확 띄어요,

 

 

서점만 보면 그냥 못지나치는것도 병인가봐요,

사람들 따라 들어가봤습니다.

 

 

오늘 들어온 중고책이 저렇게나 많군요!

 

 

입구쪽에 책을 직접 가지고 오면 바로 사들이는 곳이 있네요,

저 아주머니 꽤 묵직한 가방을 내려 놓으시던데 짭짤하셨을지,,,

새책을 중고책방에 팔때는 아무래도 많이 손해를 봐야 하잖아요,

 

 

중고책방이지만 공간이 꽤 넓었어요,

사람들은 엄청 많더군요,

큰 서점들이 좀 타격을 입지 않았을가 싶어요,

 

 

여기서도 앉아서 책보는 공간이 있더군요,

 

 

디비디랑 음반도 있구요,

 

 

만화책도 있었는데 래핑이 안되어 있으니 서서 보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카운터쪽에 크기가 다양한 요 벽장이 눈길을 끄네요!

알라딘은 원클릭이라고 해서 포장만 해 놓으면 직접 집으로 가질러도 온다더라구요,

저는 아직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편리한 시스템이네요,

아무튼 이곳도 헌책방인데 전혀 그런 분위기가 나지 않는 깔끔한 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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