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시공사 헤밍웨이의 밤 행사에 다녀왔어요,

 

 

작가와 역자들의 만남을 가진후 [노인과 바다]뮤지컬 공연을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무대 연출자와 역자분들의 이야기 참 재밌었어요,

뮤지컬도 역자분들의 책도 무척 읽어보고 싶던걸요,

 

 

 

 

 

 

 

 

 

 

 

 

 

 

 

 

 

 

 

 

 

 

 

 

 

 

 

 

 

 

 

 

 

 

 

 

특히 말씀을 참 재치있게 잘 하시던 [노인과 바다]와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꼭 다시 읽어 보고 싶어요,

노인과 바다의 노인은 죽었을지도 모를 인물인데 헤밍웨이의 부인덕분에 살았다네요,

그래서 노벨상까지 받게 된거라며 부인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역자님의 말씀 웃겼어요,

게다가 그 바통을 이어 받은 권진아 역자님의 말씀도 재밌더라구요,

번역가에 따라 그 글 맛이 달라지는데 두분의 글은 어떨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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