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보내고 아이들 주머니가 두둑해졌을 요맘때쯤 아이들의 경제 개념과
용돈관리를 도와주는 책을 함께 보는 것도 좋겠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돈을 알게 되면 이제 더 이상 엄마에게 세배돈을 맡기지 않으니
엄마들은 그저 속만 탈뿐이다.
그럴땐 스리슬쩍 재미난 경제동화 한권 들이밀어 보는건 어떨까?
우리 아이들 어릴땐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라는 책을 보고
용돈으로 저금을 하고 소원상자를 만들곤 했었는데
[왜 아껴써야 해?]라는 책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저금통까지 생각하게 한다.
어쨌꺼나 아이들이 허투루 돈을 쓰지 않고 소중히 다룰줄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