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그림작가중 내가 좋아하는 작가 백희나의 새 그림책이 등장,
눈이 흘깃 흘깃
눈보다 손이 더 빠르게 클릭질을 한다.
흑백의 못생긴 아저씨 같은 고양이가 뭔 일을 벌이는걸까?
너무 너무 궁금해 못참겠다.
특이하고 신비로운 그림을 보는것만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이보나의 그림책도 새로 나왔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바느질,
퀼트다.
저 퀼트속에 딸이 숨었다는걸까?
역시 궁금해서 못참겠다.
요즘 자꾸 집안 분위기가 눈에 거슬린다.
뭐 원래 집 꾸미는일에 별 취미는 없지만
그래두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살고 싶어
커튼도 달아보고 화분도 요리조리 바꿔보고 하지만
왜케 너저분한지,,,
일본의 집보다는 그 안이 궁금해서,,,ㅋㅋ
최숙희 작가의 책은
따뜻함과 동시에 감동을 주는 참 멋진 그림동화다.
왠지 엄마를 위한 동화 같다고나 할까?
엄마의 어릴적 모습을 담은듯한 소녀의 모습을 보니
얼른 보구 싶은 마음뿐이다.
얼른 질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