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얼굴 청개구리그림책 1
고은설 지음, 심문선 그림 / 청개구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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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알들을 낳고는 젖한번 물리지 못하고 서운한 마음을 담아 알들을 바라보다 떠납니다.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줄 엄마도 없이 개구리의 알들은 그럼 어떻게 자라나게 될까요?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가 점 점 자라나 개구리가 되고 엄마가 되는 성장을 담은 책입니다



알에서 깨어나자마자 똑같이 생긴 자신들의 형제 자매를 만나 본능적으로 엄마를 그리워하고
형제들과 함께 엄마를 애타게 찾으며 하루 하루 성장해 나갑니다.




뒷다리가 나오고 앞다리가 나오면서 올챙이는 개구리가 되어 물바깥에서도 생활하게 되지만
곳곳에 자신들을 잡아 먹으려하는 물총새,부엉이,뱀과 같은 위험한 동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형제들이 힘을 모아  지혜롭게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며 성장합니다.




연꽃이 핀 아름다운 연못에서 엄마를 그리워하며 무지개를 바라보는 장면은 가슴뭉클하게 합니다.
가을이 되고 겨울이 되어 땅을 파고 겨울잠을 자며 점 점 더 어른으로 성장하는 개구리들!
엄마가 없어 아무도 가르쳐주는이가 없는데도 어떻게 아는지 동물의 본능은 참 놀라운거 같습니다.




봄이 되어 자신들도 알을 낳고 그 알을 바라보던 연못 물위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드디어 개구리는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개구리들은 알을 낳고 알이 스스로 자라나 개구리가 되어 자신들의 자손을 번식하고
또 그 뒤를 이어 계속 끊임없이 되풀이 되는 개구리의 생이지만 
스스로가 엄마가 되어 엄마를 발견하게 되는 멋진 생입니다.
사람 또한 나고 자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엄마 아빠가 되어
우리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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