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우리꽃 220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정진완 지음 / 혜지원 / 201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집을 짓거나 건물을 지을때도 조경에 참 많은 신경을 쓴다.
그래서 아파트 화단에서도 온갖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하다못해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에도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곤 한다.
그런 꽃들을 보면 화초에 관심이 많은 나는 꽃 이름이 궁금해서
집에 와서 화초에 관한 도감을 찾아보곤 하는데 가정마다 구비해두고 있으면 좋은 책이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하늘빛으로 보일랑 말랑 피는꽃 개불알풀!
종류도 여러가지인데다 꽃이름도 가지가지다.
생겨 먹은게 강아지 불알을 닮았다는데 정말 그럴까?





그리고 산기슭을 걸어다니면 점 박이 무늬를 하고서는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꽃이 있다.
바로 이 나리꽃,
나리도 여러종류가 있어 모양이나 색이나 잎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꽃이름과 그 이름의 유래와 꽃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그 꽃을 볼 수 있는 곳도 알려준다.
하지만 요즘은 관상용으로 종류도 다양한 꽃들을 많이 심어 놓으니 찾아 다니며 볼일이 없다.
그냥 꽃을 보면 이름을 알 수 있는 책이 더 필요하달까?





한 여름 연못가에 참 이쁘게 피던 이 꽃이 익모초란다.
그당시는 꽃이름을 몰라 참 애를 태웠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되어 꽃이름을 알게 되니
답답한 속이 뻥 뚫리는듯한 느낌이랄까?
저 꽃위를 날아 다니던 제비나비의 날개짓이 눈에 어른거린다.





가을로 접어드는 요즈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닭의 장풀!
미키마우스 귀처럼 생겨먹은데다 특이하게도 파란 꽆을 피우니 참 귀엽고 앙증맞다.
줄기나 잎이 대나무와 닮아서 꽃피는 대나무라고도 했다는데 그러고보니 정말 그런듯도 하다.

이 책에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꽃들에서 부터
산과 들, 그리고 식물원이나 야생화 공원 등지에 일부러 심어 놓은 꽃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자주 보기도 하는 궁금한 꽃들에 대해 그 유래와 피는 시기와 장소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들판을 지나다 이름이 궁금한 꽃이 있을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꽃색깔에 따른 구분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이책 한권정도 소장하고 매일 매일 진짜 꽃을 들여다보듯 책을 펼쳐본다면
언제 어디를 가든 그 꽃을 기억했다가 꽃이름 찾기는 훨씬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