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를 사랑한 고양이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아니 고양이를 사랑한 거위 이야기라고 해도 좋아요^^ 그리구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그런 이야기 들어보셨죠?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거위와 고양이가 잠시 이별을 하게 되지만 정말 서로 그동안 멀어지게 되는걸까요? '중요한건 우리 둘이 함께 있다는 거야' 고양이는 나무를 잘타지만 거위를 그럴수가 없죠! 거위는 하늘을 날 수 있지만 고양이는 그럴수가 없네요, 이렇게 고양이와 거위는 분명 서로 다른 동물인데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느냐구요? 하지만 분명 둘이 함께 할 수 있는것도 있다구요, 책을 함게 볼 수도 있고 어깨동무도 할 수 있고 그렇게 둘이 함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군요! 날이 점 점 추워지자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거위 에네벨은 저 멀리 따뜻한 나라로 날아간답니다. 고양이 프레드는 사람들과 사는걸 좋아하니까 따뜻한 난로를 가진 할머니와 함께 살구요, 그런데 둘은 종종 서로를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걱정하곤 한답니다. 서로 저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서로가 그리워하는 마음이 통해서일까요? 새해를 맞으며 불꽃이 터지는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에너벨을 그리워하는 고양이 프레드처럼 같은 시간, 거위 에너벨도 밤하늘을 보면서 고양이 프레드를 그리워하네요! 그리고 고양이 프레드는 한바탕 몸살을 앓고 난 후 더욱 깊어진 그리움 듬뿍 담은 편지를 쓰구요 역시 거위 에너벨 역시 예쁜 조가비를 보면 좋아해줄 프레드를 생각하며 소포를 보낸답니다. 이렇게 서로가 별일 없이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보내는 둘의 모습을 보니 얼른 따뜻한 봄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간절히 바라면 소원은 이루어 지게 되는거라고 했죠? 눈이 살살 녹아내리는 따뜻한 봄이 찾아오니 드디어 고양이와 거위는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겨울 내내 그리움 가득 쌓였던 마음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듯 하네요! 어때요? 눈에서 멀어진다고 마음까지 멀어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죠? 어쩌면 둘이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 오히려 사랑이 더 깊어진것만 같네요! 정말 중요한건 둘이 함께 있다는 사실이라는걸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를 보며 느끼게 되었나요? 저기 문패를 보니 이제 한 겨울이 와도 둘의 사랑은 끄덕 없을거 같네요! 서로 너무 다르지만 서로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 너무 예쁜 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