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14 - 지질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14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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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초 실험반 범우주!

과학에 대해 무식하지만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지식을 습득하고

무엇보다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낙천적인 성격덕분에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까지 자신감을 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이번 지질편에서 암석에 대해 너무도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는 란이에 자극받은 우주는

좀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기위해 다른 팀의 실험을 관찰하려 실험실에 들어갔다가

심사를 하게 되어 아이들의 놀라운 실험에 탄복하기도 하는데

아이들의 실험과정이나 발명품등은 한번쯤 따라해볼 수 있을거 같은 소재로

시리얼에 철분이 들어 있어 물위에 띄워 자석으로 증명하는 실험을 보니

아이들이 자신이 먹는 시리얼에 철분가루가 들었다는것에 놀랄지도 모를일이다.

마침 이곳에서 우주는 이래 저래 실수투성이 유진과 부딛히게 된다.

 

어렸을적 공룡 조련사가 꿈이었던 우주는 공룡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많이 안다고 자부하지만

암석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다는 선생님의 선생님을 만나 더 많은 정보를 얻는다.

공룡알속의 비밀을 직접 실험을 통해 자세히 알려 주고 있어 이해가 쉽고

또 재료만 얻을 수 있다면 공룡알 정도는 얼마든지 만들어볼 수 있을것만 같다.

 

 



 

그리고 아까 부딛혔던 유진과 다시 부딛혀 암석들을 쏟게 되어

그 암석들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과정을 통해 둘은 더 가까워진다.

암석을 분류하는데 있어 각각의 생김새와 색깔의 차이로 우선 나눠지지만

똑같이 생긴 암석을 구분하는데 있어 염산 한방울의 힘이 얼마나 큰지도 안다.

 

 



 

또한 이런 지식들은 다른 누가 아닌 유진에 의한것들로

유진이 얼마나 똑똑한 아이인지를 안 우주는 유진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데

매화초와 유진이 있는 구만초의 2차전에서 유진은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내일은 실험왕이란 제목에 걸맞게 이 책은 만화를 통해 갖가지 실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한장의 이야기를 마칠때마다 식초를 이용해 석회암을 찾거나 퇴적암 만들기,

구만초와 매화초 대결의 승리를 안겨준 비스무트 결정만들기에 대한 정보를 준다.

또한 지질학자나 암석의 종류와 광물의 분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우주를 통해 만나는 친구들의 모습도 참 각양각색으로 우주만이 주인공이 아닌

각 캐릭터들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가 전개가 되고 있어

언제나 자신은 주인공이 아닌것 같은 아이들에게도 자신감을 줄수있는 책이며

무엇보다 공룡화석발굴키트가 부록으로 들어 있어 진짜 지질학자가 되어 보게도 한다.

 

 




짠~!

공룡화석발굴 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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