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하더니 지난주 [시크릿 가든]에서 다시 책을 만나니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듯 참 즐겁다. 

 

  

 

 

 

 

 

  

 

 

[동화처럼]은 별다섯을 주어도 좋은 재미난 작품이다.  
내가 알던 개구리 왕자가 이렇게도 재미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니 작가의 글재주가 참 멋지다. 
[나쁜 소년이 서 있다]이 시집 또한 한편 한편이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시들이다.  
시인의 푸르렀던 청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현지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보는 느낌을  
시의 형식에 전혀 구애 받지 않는 시인 멋대로 솔직하게 담아 놓고 있어 좋았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말장난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가능한 번역서여서  
즐겁게 책읽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역시 매끄러운 번역을 위해 좀 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듯, 
[이토록 사소한 멜랑꼴리]는 뭐랄까? 세상은 참 넓고도 좁다고 해야할 이리저리 얼기설기 얽혀져 있는 우리들의 삶을 비춰보게 하는 책이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책은 집에도 두서너권 있는데 저런 표지였는지 기억에 없고  

다른 책들은 한두권은 들어본듯도 한 책 제목인데 본적은 없고,,, 

그냥 내가 아는책 좀 보고 있어 주면 안되나? 

하지만 어쨌거나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는 이 드라마 정말 짱이다.  

이 책들 모두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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