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라진 어느 날 마음이 자라는 나무 11
루스 화이트 지음, 김경미 옮김, 이정은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어느날 엄마나 아빠가 갑자기 집을 떠나 버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화상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참지 못하고 자살한 집시의 아빠!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져버린 우드로의 엄마!

집시와 우드로는 어찌보면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아이들이다.

자신들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그런것과는 아무 상관 없이 자신들을 떠나버린 엄마 아빠라는 공통점!

그래서 그것을 받아들이기까지 고통과 혼란속에 그것을 부정하려 한다는 공통점!

하지만 그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용서하면서 아이들은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우드로의 재치있는 말솜씨와 순수하고 호기심많은 집시를 통해 독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우리가 진실을 깨닫게 된 것은 그 순간이었던 것 같다.

벨 이모는 아빠가 나를 떠난 것처럼 자신의 의지로 우드로를 떠났다.

우리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이 아니다.

너무나 사랑했지만, 사랑보다 고통이 더 컸던 것이다.

그러니 그분들을 용서해야만 한다.

-----------p 247,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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