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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발견 - 제대로 사랑하고 싶은 나를 위한 관계 수업
스마일펄 지음 / 푸른향기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사랑이라고 하면 첫눈에 반하고 가슴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사랑이 아닐수도 있다고?
사랑, 그게 뭔가요? 라는 질문에 우리는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그냥 보면 설레는 마음? 만지고 싶은 충동? 좋은건 나눠먹고 싶고 좋은데 같이 가고 싶고 소중히 여기게 되는 마음? 그런데 그 사랑을 잘못 알고 있다면?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에게 사랑도 능력이라고 말한다. 집착형과 회피형의 각자 입장에서 바라본 이야기로 좀 더 실감나게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이터널 선샤인의 클레멘타인을 예로 들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다. 왜 반복적으로 사랑하게 되고 같은 불행을 겪게 되는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저명한 심리학자의 사랑의 유형에 대한 이론까지 추가해 사랑도 노력이 필요함을 피력한다. 질문지를 통해 나의 애착유형을 살펴 참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지난 연애나 결혼에서 무엇을 배웠 는지 충분히 정리할 시간을 가지라는 의미이다. 이 시간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나는 참 외로운 사람이구나‘ 스스로 인정하 는 일이다.‘ p56
사랑한다고 무조건 결혼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결혼을 위해 어떤것들을 살펴야하는지, 사랑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방법, 이혼을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등을 다양한 실례를 들어 소상히 밝혀 주고 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 여러번 반복하는 이야기는 연애를 끝내고 급히 서둘러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면 또다시 같은 오류에 빠지게 되어 반복하게 된다는 사실을 통해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 들여 충분히 돌아보고 정리할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사랑은 운명처럼 어느날 갑자기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다면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사실을, 사랑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싶고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사랑이 아닌지 구별하고 사랑을 더 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