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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마음 - 내 아이의 수학 정서를 높이는 초등부모의 대화법
강미선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20여녀전에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면서 학부모를 위한 수학책을 썼던 저자의 수학은 밥이다 개정판이다. 수학의 마음은 수학에 대해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방법론을 담은 책이다.
1장에서는 부모가 가져야할 수학에 대한 바른 마음가짐을 일러주고 2장에서는 부모의 유형을 살펴보게 만든다.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답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고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어떤 대화를 어떻게 주고 받아야하는지를 실례를 들어서 쉽고 짤막하게 알려준다. 느리든 빠르든 서로 도와가는게 좋고 조바심을 내지 않고 참을성 있게 기다려 주어야 하고 수학을 어렵게 만들지 말아야하고 짜증내거나 소리지르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들 또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머리를 회전시키거나 말랑말랑 유연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수학공부입니다.‘p133
부모의 유형을 알고 나면 3장은 아이의 유형을 살펴보게 한다. 네가지 사례를 통해 부모의 긍정적인 태도가 아이가 수학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갖가지 유형의 아이들의 예를 통해 우리 아이가 어떤 유형인지 깨닫게 되고 부모인 나의 태도가 어떠해야하는지도 알게 된다. 4장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반복학습이라거나, 공식이 중요하다거나 각종 유형의 문제를 많이 푸는게 좋다는 등의 선입견을 깨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5장에서는 수학을 가르치는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교육 과정을 먼저 살펴 길게 보고 수학을 가르쳐야하고 수학적 어휘에 먼저 익숙해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개념학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낯선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어야하고 수학문제집 선택과 활용법까지 알려주는 참 친절한 책이다. 6장에서는 성공하고 실패하는 공부 스케줄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시험에 대비하는 자세, 아이가 납득할 수 있는 선행학습을 해야 하는등의 이야기를 짤막하고 쉽게 일러준다.
‘어른인 내가 당연하게 여기거나 기본이라도 여기는 사실들이 아이들에게도 그럴까? 부모가 가져야 할 수학의 마음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합니다.‘p23
초등부모에게만 필요한 책이라기보는 수학에 관심이 있거나 수학을 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보면 좋을 책이다. 좋은 이야기들이 참 많지만 하나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가 수학을 잘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에 앞서 아이가 수학을 대하는 태도를 먼저 살피고 아이에게 맞는 수학공부법을 먼저 찾아야겠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아이와의 진솔한 대화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을 다스리게 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