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수많은 가시를 가진 고슴도치도 행복할 수 있을까? 스스로의 일상과 친구들 또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들로 스스로 행복을 찾는 고슴도치를 통해 행복을 배우게 되는 책, 고슴도치의 소원이라는 책의 후속작이다.

자신의 온몸에 돋아 난 가시가 궁금하지만 하루종일 가시 생각은 하지 않기로 하는 현명한 고슴도치, 혼자지만 스스로와 대화를 나누며 외로움을 달랠줄도 안다. 쓸모없게 여겨져 내다 팔려던 가시의 쓰임새가 정말 다양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거둬들일줄도 안다.

홍수에 집에 잠기는데도 우울해하기 보다 책상을 뒤집어 항해를 떠나고 뭔가를 준비한다는 상상만으로 모든 준비를 끝내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기도 한다. 무례한 초대장에 거절 할 줄도 알고 아무계획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나 먼곳에서 잠이 들어버리는 고슴도치!

어딘지 엉뚱한거 같고 가시가 잔뜩이라 혼자 외로울거 같고 터무니없는 행동과 상상을 하는것도 같지만 고슴도치 스스로 생각하고 만족 할 줄 안다. 옆에서 개똥철학을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고 생일을 축하해주는 친구들이 있고 긴 여행끝에 잠이든 고슴도치를 집까지 옮겨다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고슴도치는 정말이지 행복한거 같다.

심오한 고민끝에 쓴 책으로 자신만의 도서관을 만들고 아무에게도 빌려주지 않는 고슴도치, 가시 잔뜩 달고 사는 고슴도치도 스스로 행복할 줄 아는데 가시 하나 없는 인간인 우리는 어떤가? 고슴도치 이야기 하나하나에 나를 돌아보고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를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어른을 위한 철학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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