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다면 처음시작하는 서양철학사!
‘어떻게 해야 잘 사는걸까?‘‘왜 인간은 사랑이라는걸 할까?‘ ‘왜 우리는 서로 미워하는걸까?‘ ‘사회주의 자본주의라는게 뭐야?‘등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은 왜라는 질문을 떠올린다. 수많은 질문과 그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이 바로 철학이란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철학은 우리의 삶 그 자체가 아닐까? 그 여정에 발을 들여보게 하는 책!
우리를 앞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같은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애써 왔으며 수많은 이야기들을 남겼다. 그리스철학에서부터 중세철학, 르네상스철학, 근세철학, 칸트와 독일 관념 철학, 현대철학 총 6부의 책 구성으로 그리스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철학자를 만나 그동안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정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놀라운지!
목차를 보다가 피타고라스, 탈레스, 데모크리토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쿠스투스, 니체, 쇼팬하우어, 마르크스, 엥겔스등등의 익숙한 이름들에 괜히 반가워진다. 시대별 각각의 철학자들의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아주 간략하게 담고 있어 읽기에 크게 부담이 없다. 이미 익숙한 철학자의 이야기에는 한번 더 확인을 하게 되고 새로이 만나는 철학자나 새로운 이야기에는 호기심이 생긴다. 인공지능이 지배하게 될지도 모를 미래를 걱정하는 뒷이야기에는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된다.
철학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철학을 처음 만나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펼쳐보기를 희망해본다. 우리의 삶 그 자체인 철학 그 안으로 한걸음만 내디뎌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