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이 어떤 날이라고 생각하세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트리 장식을 한다고 분주해지고
선물을 준비하려 상점으로 달려가고
캐롤송을 틀어대며 소란스러워집니다.
하지만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탄절이 되기전 4주간의 대림절동안
어떤 마음으로 성탄절을 준비해야하는지,
성탄절의 의미,
그리고 예수 탄생의 의미와 배경,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는
성탄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안셀름 그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한겨울 추위를 뚫고 꽃피우는
바르바라 가지를 통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마음을 열어 사랑하면
그 사랑이 꽃이라는 생명으로 태어난다는 사실을,
성탄절은 결국 사랑의 날,
세상의 모든 이에게 축복이 깃들고
모두가 사랑으로 꽃피우는 날이라는 것을!
성탄절의 축제와 캐롤 그리고 트리장식에 대한 이야기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예수의 탄생뿐 아니라 우리의 출생을 축하하고
인간의 참된 가치를 누리며
살아가는 기쁨이 있기를 소망하며
캐롤에 담긴 성탄절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
‘우리는 여전히 미래를
스스로 그려 나갈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 삶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 길은 아직 걸어 보지 않은 길입니다.
그것은 마치 새하얀 눈이 내려
하얗게 덮인 풍경과 같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만의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예수 탄생의 이야기들로
독특하고 특별한 내가 존재하고
내 안에 새로운 시작과
그 안에서 기적이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와닿습니다.
그저 하루 쉬는 날이라고만 생각하고
그날을 어떻게 보낼까만 생각했었는데
그 의미를 깊이 들여다보게 만들어
새로운 마음이라는 기적을 가져다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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