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써온 이야기를
책으로 내게 되었다는 도대체 작가님의
짧지만 여운이 긴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쁜 기억을 싹 먹어치워주는 기억을 먹는 아이,
비명 소리 들린다는 검은 비닐봉지의 비행,
무엇이든 잘 먹어치우는 그아이,
세개의 이야기가 마치 하나로 이어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내리기를 망설이는 눈송이가
온갖 친구들에게 전해듣는 세상이야기,
나라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문득 컬러링이 하고 싶어지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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