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은 시간을 내서 하는게 아니라 꼭 해야하는 것!
생각해보면 우리를 쉬지 못하게 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가. 과중한 업무, 갖은 모임, 무의미한 약속, 빼곡한 일정으로 하루하루가버겁고 숨차고 힘겹다. 쉴 시간도 없고, 쉴 곳도 없다. 쉴 수도 없고, 쉴 틈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해야 하는 것이 휴식이다. 휴식은 잔여 시간이 아니라 필수 시간이다. 시간 날 때 하는 것이아니라 시간을 내서 해야 하는 일이다. 사람은 쉬지 않고서는 살수 없다. 계속 쉬지 않는 사람의 최후는 딱 두 가지다. 죽거나 미치거나, 농담이 아니다. 인간은 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쉬어야 한다. 미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쉬어야 한다. 쉬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게으름도, 뒤처짐도, 무책임도, 시간 낭비도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휴식을 허락해야 한다. 삶에 있어 휴식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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