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신랑이 책을 하나 주문해달란다.
책주문이라면 만사 제쳐놓고 후다닥.
다름 아닌 역행자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 읽은 내용을 꼭 나에게 들려준다.
나더러는 순리자라나 뭐라나.
아무튼
저자가 그런단다.
매일 책을 2시간 읽고
꼭 8시간을 자야 한다고 그랬다며
자기가 몇시간을 자는지를 체크한다.
그리고 글쓰기도 매일 해야한다고!
가장 중요한건 실행에 옮기는 거란다.
유튜버로 꽤나 성공한 사람인지
뭐든 동영상으로 찍은걸 유튜브에 올리라고 한단다.
다들 영상은 찍는데 그걸 유튜브에 올리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동영상을 올리는 순간
앞으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단다.
어쩼거나 실행에 옮기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그래서 혹자들은 이 책의 제목이 실행자가 되어야한다고
그렇게들 말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틈만 나면 읽는 책인데
뭐 이미 다 아는 소리를 하고 있지만
허튼소리는 아니니까 들어는 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