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류시화 시인의 산문 42편˝
산문집, 시집, 번역서, 여행기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류시화 시인이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의 감동을 잇는 신작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시인은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그만의 시적 언어와 감수성, 인생관을 담아왔다. 신작 산문 42편을 품은 이번 책은 보다 깊고 넓어진 사유가 돋보인다. 그의 작품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책이자,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이 순간에 잘 어우러지는 책이다.
책의 얼굴과도 같은 서문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이어지는 목차들은 한 줄 한 줄의 시처럼 느껴진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여행을 안내하고 있다, 당신도 누군가를 꽃 피어나게 할 수 있다... 류시화 시인의 글이 빛을 발하는 지점은,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쉽고 재밌게 읽히면서도 깊은 깨달음을 선사하는 데 있다. 이 책에 수록된 42편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먼저 시선을 잡아끌고, 그 뒤를 이어 마음을 진동하게 하는 문장들이 곳곳에서 등장하여 몇 번이고 밑줄 긋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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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이 와닿네.
그렇지 내가 생각한 인생은 아니지,
그럼 내가 생각한 인생은 도대체 어떤걸까?
내가 생각한 인생을 살아보려 애쓴적은 있나?
아무튼 류시화의 책은 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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