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예술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예술과 창작 그리고 기타등등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어떤식으로 하는걸까?

‘난 당신이 좋아요. 궁금하고요. 우리 예술적으로 대화하지 않을래요? 아니, 해야만 해요.‘

이렇게 직설적인 구애를 하는 사람은 누구?

‘언니 나랑 얘기 좀 해˝
라고 끄적이듯 건내오는 한마디에
내가 왜 심쿵?
오늘은 어땠나요?
라는 질문에 어떤 말을 해야하는걸까?

영화를 전공한 비디오 아티스트 서솔에게 반한 휘수,
그녀를 남자로 생각했던 서솔,
두사람이 대화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에서부터
허휘수와 서솔이라는
두 사람의 대화에 괜히 끼어들고 싶고
건네진 질문에 한마디 거들고도 싶고
전혀 생각지 못한 이야기에 놀라기도 하고
아무튼 때로는 진지하게
혹은 뜻밖의 생각에 의아해하면서
뭣보다 심심찮게 읽게 되는 두사람의 이야기,
짤막한 이브닝 노트와 모닝페이까지도
놓치고 싶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에
일이일이 잘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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