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하기 딱 좋은 시간,
어제였네요.
소한,
대한이 놀러왔다가 얼어죽는다는 소한이라는데
아주 그렇게 춥지는 않았던거 같지만...
˝그 어디에도 거슬리지 않고
나긋나긋 흘러 들어와
몸 안 구석구석 스며들어
따뜻이 데우고
때로는 영혼마저 환히 밝혀주는
달고 향그런 차‘
<차의계절/한스미디어/p235>
저자의 소한에는 한겨울 퇴근길을 재촉한다는
네팔의 준 치야바리(달빛다원)의 차는 못마시지만
향기로운 따끈한 차를 우려 마시며
잠시 즐거웠던 네팔 여행을 추억하고
책속의 한구절에 고개 끄덕이게 되는 이런 시간!
요때가 딱 좋습니다.^^
달빛다원
가보고 싶은 곳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