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울고 불고 짜증내는 우리아이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구요? 우리아이가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부모와 함께 하는 창의 놀이북 추천할게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창의 놀이북 내아이의 감정기복

감정기복이 심한 우리 아이들, 도대체 왜 우는지, 왜 화가 난건지, 왜 짜증을 내는지 감정표현이 서툰 우리 아이들의 감정을 어떻게 파악하고 대처해야하는지 부모들에게는 큰 숙제에요. 아직 뇌가 성숙되지 않은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합리화해서 받아들이지 못해 짜증을 내다가 화를 내다가 울다가 하게 된답니다. 아이가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른의 도움이 필요해요. 감정들을 크게 기쁨 슬픔 사랑 분노 혐오 두려움 6가지로 분류하고 그 감정과 친해지도록 25가지 창의적 놀이로 구성해 부모와 함께 놀이하면서 감정을 받아들이게 하는 책이에요.

이 책은 순서가 중요하지 않아요, 기쁨 슬픔 사랑 분노 혐오 두려움 여섯가지 감정중 일단 지금 우리아이의 감정이 어떤지 살피고 그 감정의 페이지를 열어 시작하면 된답니다. 혹은 아무 페이지나 열어서 시작해도 좋구요, 다양한 그림 도구들과 가위, 풀, 사진등을 옆에 두고 시작하세요. 여섯가지로 분류된 감정마다 감정에 관한 짤막한 동화가 등장하게 되는데 엄마 아빠가 읽어주고 시작하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엄마 아빠를 위한 감정 해석 코너도 있어서 아이들 감정 이해하는데 도음이 된답니다.

놀이북이라고 했듯이 정말 다양한 놀이를 텅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는건 물론 사진을 붙이거나 잡지에서 그림을 오려 붙이거나 간식을 준비해서 나눠 먹는등의 다양한 행동들도 함께 하게 됩니다. 또한 슬픔이나 분노의 원인을 끌어내어 풀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등 감정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끌어 내게 하고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등을 생각하게 하는등 놀이를 하면서 아이는 물론 부모도 함께 감정을 받아 들이고 이해하게 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에요.

책의 맨 뒷편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감정을 기록하는 감정 캘린더가 있어요. 아직 감정 표현에 서툰 아이들이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감정을 달력에 표시하다보면 점점 스스로의 감정을 받아 들이게 된답니다. 또한 감정의 회전판과 감정의 가족카드 놀이도 있어요. 휴대하고 다니며 무언갈 기다리는 시간이나 지루한 시간을 놀이를 하면서 감정에 대해 표현하고 배우게 된답니다. 언제 울어야하고 언제 웃어야 하는지 또 언제 화를 내야 하는지 적절한 타이밍에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게 하고 스스로의 감정과 친해지는 놀이가 될거 같아요.

다양한 감정과 더불어 보다 잘 사는 것,
그것은 감정을 피하거나 통제하려 애쓰기 보다
자신의 심리상태를 잘 알고 받아 들이기위해 시간을 들이는 것이다.
일리오스 콧수(심리학 박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스스로의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울때가 있어요. 우리가 느끼는 슬픔과 기쁨 그리고 분노와 두려움등의 감정이란 살아가는데 있어 더불어 가야하는 것들로 좀 더 잘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감정을 잘 받아 들이는게 참 중요한거 같아요. 아직 감정의 표현이 서투른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놀이북을 통해 부모도 아이도 감정에 대해 잘 받아들이 수 있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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