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관심이 많고 나아가 과학의 발명이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
과학이라는 발명
책의 두께가 그야말로 벽돌! 일반 서적 두세권정도의 두께로 무려 10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다. 천만 다행인것은 그중 200여 페이지는 주석이라는 사실! 일단 묵직한 이 책은 들고보기 어려우니 반드시 독서대에 올려두고 보시길, 또한 책을 한번에 다 읽어치우려 하지 말고 집안 한곳에 두고 오며 가며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토록 투꺼운 책을 쓴 사람이 일단 궁금하다. 데이비드 우튼, 1952년 역사학자이며 1500년에서 180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영어권 국가와 이탈리아, 프랑스 정치및 경제 사상사, 문화사를 연구한 사람이다. 그러니 이 책은 분명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를 아우르는 책이라는 이야기!
과학이 궁금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사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에는 온통 과학 발명품으로 가득하다. 늘 당연하듯 이야기하는 과학 발명품은 알겠는데 그럼 과학은? 하고 궁금해본적이 있나? 없다면 이제부터 그 궁금증을 가지고 풀어가는 시간을 이 책으로 도전하면 좋겠다. 다행이 글만 가득한 책이 아니라 그림도 흑백과 칼라로 삽입되어 있으니 잠깐식 숨돌리며 읽을수도 있겠다.
근대 과학은 튀코 브라헤가 새로운 별을 관찰했던 1572년과 뉴턴의 1704년 사이에 발명되었다고 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과학은 있었지만 증거가 있고 정교한 이론을 지닌 신뢰할 수 있는 과학은 천문학이었다는 데서 과학의 발명은 출발한다. 그 이후에도 천문학은 진정한 과학으로 발전해 우리가 늘 과학이라고 하면 별자리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천문학으로 인해 다른 여러 새로운 과학이 따라 나왔으니 이책은 1572년과 1704년 사이에 일어난 일을 자세히 서술한 책이다.
그리고 무려 200페이지에 달하는 주석은 따로 떼어 보는것이 좋을듯하다. 이왕이면 이 책이 따로 분철이 되거나 분철 할 수 있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과학이란 그냥 하루아침에 생겨난 것이 아니다. 과학이라는 발명이 일어난 시기에 수많은 과학의 이야기들이 쌓이고 쌓여 점진적으로 과학혁명이 일어난것이라는 사실을 책을 읽으며 공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