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그림이라니 관심집중!
파도야 놀자로 유명한 그림작가 이수지가
루시드폴의 물이 되는 꿈이라는 노래에 그린 그림이라구요.
게다가 병풍식 그림이라니 여름에 딱인 책인거 같아요.
얼른 찜합니다!^^
양장노트 굿즈 탐나네요!

책소개>>>
˝루시드 폴 노래하고 이수지 그리다~~˝
루시드 폴의 노래 ‘물이 되는 꿈‘을 듣노라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자유로움과 경쾌함이 느껴진다. <파도야 놀자>로 넓은 화폭, 파란 파도와 하얀 여백만으로 한여름 바닷가 풍경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이수지 작가가 이 노랫말에 그림을 그렸다.

물속에서 가장 편안하고 자유로운 이는 누구일까? 작가는 수중재활센터 아이의 모습을 따라간다. 보조기구를 차고 조심스럽게 물속에 들어온 아이는 물에 둥둥 떠다니다가 이내 흐르는 물결을 따라 나아간다. 강으로, 바다로, 물로.... 분수처럼 솟구치고 첨벙첨벙 뛰어다닌다. 새가 되어 날아오르고, 비가 되어 돌로 흙으로 스며든다. 그리고 다시 수영장. 보조 장치는 벗어버렸고,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아이의 얼굴은 한없이 편안하고 고요하다.

그동안 책의 물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독자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시도해온 이수지 작가가 이번에는 병풍식 구성을 택했다. 5m가 넘는 그림이 하나로 이어지며 물은 강이 되고 바다가 되고, 씨는 풀이 되고 꽃이 된다. 산이 되고, 별이 되고, 빛이 되고, 바다가 된다. 다시 내가 된다. 이어지는 뒷면은 루시드 폴이 손으로 그린 악보가 담겨 있다. 노래와 그림과 내 마음이 악보를 따라 경쾌하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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